광주대교구 가톨릭경찰교우회 창립과 육성 발전에 힘써온 오진석(요셉·61·전남 경찰청 감사담당관실)씨가 1월 19일 가톨릭경찰교우회 창립 6주년 기념식에서 광주대교구장 윤공희 대주교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어려서부터 개신교 신자였다가 85년 각 종파를 연구하면서 우연히 가톨릭교회로 개종한 오씨는 『전 공직자들이 신앙생활을 한다면 정의사회 구현에 초석이 되리라 믿고 이의 선행 조건이 직장 내 복음화라 판단, 회 결성에 힘써왔다』며 가톨릭경찰교우회 창립 동기를 밝혔다.
90년 가톨릭경찰교우회 창립 위원장직을 맡은 오씨는 우선 선교 차원에서 회보 「사다새」를 발행하였으며 1991년 1월 19일 1백50여 명의 회원을 확보한 가운데 전국 교구 최초로 가톨릭경찰교우회를 발족, 열성적으로 봉사해 왔다.
『선교활동 차원에서 발행된 회보 사다새가 50호를 맞이하게 된 것은 무엇보다 회 활성화에 버금가는 큰 결실』이라 언급한 오씨는 현재 경찰교우회 회원이 2백50여 명에 달하고 있다고 전한다.
금년 6월 정년 퇴임을 앞두고 현재 회보 사다새 주간을 맡고 있는 오씨는 『정년 퇴임 후에도 「가톨릭경찰교우회의 증거」인 회보 사다새 발간에 심혈을 기울여 회의 발전에 일조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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