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그룹 김상구 회장(토마스 아퀴나스·62)이 기업활동을 통해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1월 23일 경북대학교 전자계산소에서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상구 회장은 그동안 보성그룹을 10여 개의 계열사와 장학문화재단을 거느린 굴지의 건설업체로 성장시켰으며 전국에 4만여 세대의 주택을 공급해 서민들의 내 집 마련에 기여하고 여산장학문화재단을 설립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아파트에 지하 주차장을 도입하고 방음블록 시스템과 바닥 방음 시스템을 연구 개발하는 등 각종 공로로 93년 은탑산업훈장, 경영혁신대상, 최고 경영자상을 수상하고 96년에는 건설업계 최초로 생산성 대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 회장은 학위 수여식에서 답사를 통해『이번 학위는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기여하라는 뜻으로 알고 끊임없이 경영 혁신을 추진하고 이윤의 사회 환원이라는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959년 경북대 수의학과를 졸업한 김 회장은 주택을 비롯 토목, 레저, 스포츠, 언론 등의 기존 사업 외에도 앞으로 정보 통신과 유통사업, 해외 사업 등 전략 사업으로 적극 진출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기존 여산장학문화재단의 기능을 확대해 수혜의 폭을 넓히는 한편 다양한 사업을 연구 개발하여 명실상부한 장학문화재단으로 성장시킬 계획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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