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VIS】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2월 2일 제1회 봉헌생활의 날을 맞아 1월 18일 메시지를 발표했다.
교황은 메시지에서 지난해 5월 30일 제정돼 올해 처음으로 기념하게 된『봉헌생활의 날은 복음적 권고를 실천함으로써 그리스도를 따르기로 선택한 사람들의 증거를 더욱 존중하고 봉헌 생활자들이 자신의 헌신과 열정을 더욱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도록 제정됐다』고 설명했다.
교황은 봉헌생활의 날 제정 목적을 세 가지로 설명. 첫째 봉헌생활의 위대한 은총에 대해 주님께 찬미와 감사를 드리고 둘째, 모든 하느님의 백성이 봉헌생활에 대해 잘 알고 존경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교황은 또 세 번째 목적은 봉헌 생활자들 자신에게 직접 관련되는 것으로 주님이 그들 안에 이룩한 업적을 더욱 장엄하게 깨닫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황은 이어『봉헌생활의 날이 교회의 신성함과 사명에 있어 풍성한 열매를 맺기를 바란다』며『특히 그리스도교 공동체 안에서 특별한 봉헌의 성소가 갖는 가치를 높이고 그러한 성소를 위해 기도하며 그럼으로써 젊은이들과 가정 안에서 이러한 성소를 기꺼이 은총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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