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KAP】이라크군의 쿠웨이트 침공 이후 이라크에 대한 유엔의 제재 조치로 이라크인들이 심각한 고통에 직면해 있다고 최근 이라크를 방문한 프랑스의 기초공동체 대표들이 밝혔다.
이들은 파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서방 국가의 이라크 경제제재 조치로 국민의 80%가 영양실조에 걸려 있으며 많은 이들이 하루 한 끼로, 그것도 빵으로 때우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또 이라크의 그리스도교 신자들도 서방의 형제들과의 접촉을 동경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이라크 내의 의료 상황은 촤악이며 약을 구할 수 없어 국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으며, 서방 교회들이 지역 까리따스를 통해 긴급 구호품을 전하고 있지만 이 가운데 20%는 모슬렘인들을 위한 것이다.
이라크의 그리스도교인들은 서방 교회가 자신들을 버렸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하루 속히 유엔의 제제조치가 해제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파리 공동체가 전했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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