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KAP】교황청 가정평의회 의장 알퐁소 로페즈 뚜르히요 추기경은 이혼한 후 재혼한 신자들을 존경과 사랑으로 대해줄 것을 호소하면서 이들을 위한 교회의 사목적 배려가 필요함을 역설했다.
그는 최근 로마에서 오는 10월 열릴 제2차 세계가정대회 일정을 공개하면서 이같이 밝히고『그러나 재혼자들을 위한 성사허락문제는 특별히 변화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10월에 있을 세계가정대회에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참석하며, 10월 5일 리오의 공항에서 예정된 교황미사에는 1백만 명의 신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0월 4일 브라질 수도의 축구 경기장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온 20만 명의 신자들과의 만남도 있을 예정이다.
제2차 세계가정대회의 주제는「가정-인류의 선물, 의무, 희망」이며 1차 대회는 지난 94년 로마에서 열렸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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