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아라 루빅 명예박사 수여

태국 필리핀 대만에서

지난 12월 31일 태국 방문을 시작으로 올 1월 말까지 필리핀 대만 등 아시아지역을 방문하는 포콜라레운동 창시자 끼아라 루빅이 1월 5일 태국 방콕의 성요한대학교에서 사회홍보매체 명예박사 학위를 받는 한편 1월 14일 필리핀 성토마스대학과 1월 25일 타이페이 후젠대학교에서 각각 명예 신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특히 1월 7일까지 예정돼 있는 태국 방문에서는 6~7일 불교 종정 방문, 불교대학 승려들, 일반 불교 신자들을 대상으로 강연회를 가질 예정이어서 그리스도교와 불교 신자들과의 대화에 새로운 계기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끼아라 루빅의 태국 방문은 태국 삼십만 불교승려들의 영적 스승인 스프롬 마나야테라와 그의 제자 통그라타나 타봄의 강연 초청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다. 통그라타나는 85년 12월 말과 96년 1월 로마를 방문한 바 있으며 이때 끼아라 루빅과도 만남을 가졌다.

1월 5일 거행된 성요한대학에서의 명예박사 학위 수여는「매스컴을 통한 평화와 일치 전달」에 기여한 공로로 이루어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