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KAP】교황청과 모스크바 총대주교가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교황청 그리스도교 일치평의회 의장 에드워드 캐시디 추기경이 이끄는 성청의 공식 대표단이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에서 정교회 외무부 키릴 대주교 등 대표단과 만남을 가졌다고 폴란드의 가톨릭통신 KAI가 보도했다.
이번 회동에서 양측 대표단은 서부 우크라이나 내 정교회와 가톨릭과 통합된 교회 사이의 긴장문제에 관해 집중 논의했다.
이 지역은 신자들 간의 갈등으로 신앙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교회 측에서는 통합된 교회가 동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에까지 진출하려는 데 대해 우려를 표시하고,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우크라이나 교회 대표들과도 대화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양 대표들은 가톨릭과 정교회가 신흥종교 문제에 공동 대처키로 하고, 2천년 성년 준비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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