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KAP】영국에서 최근 한 어머니가 딸의 아이를 대리 출산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한 데 대해 교황청은 이를『인간의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라고 크게 비난했다.
교황청 기관지「로세르바또레로마노」지는 해설에서『대리모를 통해 인간의 위격이 심각하게 손상됐다』고 지적했다.
이 신문은 또 실험실의 시험관에서 수태를 시키는 것도 하느님이 정해놓은 질서를 어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세르바또레 로마노지는 대리모를 통해 태어난 아기는 두 가지 본질적인 특성, 즉 부모가 사랑의 행위로 수태하는 것과 원래의 어머니 몸 속에서 자라는 특성을 갖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리모의 기술을 적용하는 것은 따라서 도덕적으로 배척되어야 하며, 할머니 몸에서 자란다고 해서 달라질 것은 없다고 밝혔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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