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성심전교수도회 한국지부장 왕주현(레이몬드) 신부 은경축 행사가 12월 20일 오전 11시 서울 정동 프란치스꼬 회관 1층 성당 및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은경축 행사에는 수도회 관계자와 수도회 협력자 3백여 명이 참석해 왕 신부의 사제생활 25년을 축하했다.
해방 이듬해인 1946년 필리핀에서 출생한 왕 신부는 1966년 예수성심 전교수도회에 입회 1971년 사제서품을 받았으며 1976년 마닐라 아테네 대학에서 신학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86년 한국에 입국한 왕 신부는 서울 예수성심 전교수도회 신학원장과 부산교구 범일동 보좌신부를 거쳐 현재 예수성심 전교수도회 한국 지부장직과 인천교구 해양사목 담당 신부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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