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상계동본당 주임 염수완 신부는 7월 23일 사제서품 25주년 은경축을 맞아 최기산 인천교구 부교구장 군종교구장 이기헌 주교 등 동창 및 선후배 사제들과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식을 가졌다.
이날 축하식은 오전 11시30분 기념미사에 이어 축하식, 축하연과 공연 등으로 진행돼 본당 축제의 날로 마련됐고 평소 염신부의 인품과 사제로서의 삶을 존경해온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염신부의 사제생활 25주년을 축하했다.
염신부는 염수정(제15지구장·목동본당 주임), 염수의(면목동본당 주임) 신부와 형제지간이며 특히 평소에는 자상한 인품으로 신자들을 돌보는 한편 개인적인 생활에 있어서는 고집스럽다고 할 만큼 철저하고 엄격한 사제의 생활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염신부는 46년 경기도 안성군 삼죽면에서 태어나 소신학교인 성신중학교, 성신고등학교를 거쳐 가톨릭대학에 입학, 75년 12월에 사제로 서품됐다. 염신부는 이후 상봉동, 미아동 보좌와 해군 군종신부, 동두천·금호동·오류동·역촌동본당 주임을 거쳐 98년 10월 이후 상계동본당 주임으로 사목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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