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태 박사, 성녀 데레사 영성시리즈 4권 출간

성녀의 가난·신앙·기도 배우는 기회

이영태(바오로) 박사가 최근 영성시리즈 네 권을 발간했다. 지난해 발간한 두 권의 영성시리즈를 잇는 것으로 성녀 데레사의 가난과 기도생활, 성녀의 저서에 대한 해설 등을 다루고 있다.

영성시리즈 3권인 「성녀 데레사의 가난과 기도생활」(이영태/대구출판사/9000원)에서는 가난의 의미에 대한 설명과 성녀 데레사의 7단계 기도 등을 소개함으로써 오늘날 신앙인들의 영성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시리즈 4~6권 「아빌라의 성녀 데레사의 그리스도론 해설 Ⅰ,Ⅱ,Ⅲ」(이영태/대구출판사/각 9000원)에는 각각 그리스도 중심주의에 따른 ‘회개와 기도’ ‘신비와 삼위일체와 교회’ ‘성경과 윤리’ 등 성녀 데레사 저서에 의한 주제별 해설을 싣고 있다.

이 책은 저자가 영성신학 박사과정에서 전공한 성녀 데레사에 대한 연구의 결과물로, 성녀의 영성과 가르침에 대해 상세히 다루고 있다. 특별히 저자는 성녀 데레사의 저서를 원문으로 접근하기 위해 스페인어를 배우는 열정을 보이기까지 했다.

이영태 박사는 대학교수 정년퇴임 후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신학석사를 취득하고, 영성신학 박사과정을 수료하는 등 학문과 신앙에 대한 열정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