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환 추기경은 6월 29일 오전 11시 서울 혜화동 집무실에서 티벳 망명정부 쟈툴 림보체 아시아 대표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누었다.
아시아 대표의 이번 예방은 김추기경이 6월초 다른 종교 대표자 등과 함께 달라이 라마 방한을 위한 서명운동에 동참한데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쟈툴 림보체 아시아 대표는 이날 『달라이 라마께서는 한국의 종교 지도자들이 자신의 방한에 서명을 하며 환영해준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다』고 밝히고 『현재 계획으로는 금년 10월 열리는 아셈회의 이후 11월께 한국을 방문하는 것으로 잡혀 있다』고 말했다.
쟈툴 림보체 아시아 대표는 이어 『달라이 라마는 이번 방한 동안 다른 종교지도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인류 평화를 위한 진지한 토론의 장이 마련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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