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자 교육자, 철학자, 정치가로서 현대사에 한 획을 그은 한솔 이효상(아길로) 선생 선종 11주기를 맞아 작은 행사가 열렸다.
대구가톨릭문인회(회장=박해수, 지도=이정우 신부)는 6월 17일 오후 5시 팔공산 자연공원내 한솔 시비 앞에서 음악과 어우러진 추모 시낭송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권기호 교수(경북대 인문대학장)의 한솔 선생에 대한 회고에 이어 시인 박해수씨가 한솔 선생의 시세계를 집약해 문인으로서의 한솔 선생의 삶을 기리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 임도순 선생의 시조창과 함께 소프라노 주선영, 메조소프라노 장지애씨가 출연해 주옥같은 노래들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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