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무형문화재 제83호 김정애(세실리아·마산교구 봉곡본당)씨가 주불 한국대사관 문화원 초청으로 6월 16일과 23일, 24일 3차례에 걸쳐 프랑스 순회전통음악과 무용 공연을 갖는다.
김정애씨의 이번 파리공연에는 김정남(데레사)·박영옥(아녜스)·김경화(헤레나)·이경애(예비신자)·정진순(예비신자)씨 등이 찬조 출연한다.
1960년 대구가톨릭대 불문학과를 졸업한 김정애씨는 한국무용협회 진주지부장과 한국예총진주지부 부지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매성국악예술교습소와 매성장학회를 설립,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6번 개인 예술발표회를 가진 바 있는 김씨는 불우이웃돕기, 개안수술돕기 등의 자선공연도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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