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공간을 통해 교류모임을 활발히 하고 있는 7개 신학대학 총학생회장들이(본보 2000년 6월 4일자 참조) 지난 사순시기 동안 각 학교에서 모금했던 북한형제돕기 성금을 본사에 전해왔다.
김종봉 부산가톨릭대 총학생회장을 비롯 대구가톨릭대 총학생회장 전세혁 부제, 수원가톨릭대 총학생회장 고요셉 부제 등은 6월 10일 본사를 방문해 최홍국 편집국장 직무대리와 환담을 나누고 성금 824만7710원을 기탁했다. 사이버공간서 교류모임을 주도해왔던 김종봉 부산가톨릭대 총학생회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각 학교에서 개별적으로 북한형제돕기 모금운동을 해왔다는 것을 알게됐다』고 말하고 『대희년을 맞이해 일치되고자 하는 뜻에서 성금을 다함께 모아 전달하게 됐다』며 취지를 밝혔다.
매년 각 학교에서 불우이웃돕기를 해왔던 7개 신학대학은 북한형제돕기 성금전달을 시작으로 향후 친선체육대회 등을 개최, 사이버공간에서 뿐 아니라 잦은 교류와 만남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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