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간학연구소가 발간하는 반년간지 ‘인간연구’ 제20호(2011년 봄/261쪽/8000원)가 나왔다.
특집 주제는 ‘생명과 죽음’이다. 신승환 교수(가톨릭대)는 이 주제와 관련해 ‘생명학과 생명학의 철학 - 동향의 의미’를, 조은상 연구원(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평생교육의 관점에서 본 생명 - 생명주기를 중심으로’를, 문영석 교수(강남대)는 ‘자살에 대한 사회적 성찰과 죽음학’을, 권혁남 강사(숭실대)는 ‘안락사에 대한 주장과 인간론에 관한 연구’를 각각 풀어냈다.
이번호 연구 논단에서는 ‘만인에 극화된 선행의 의미’(박문성 신부·가톨릭대 신학대학 교수)와 ‘삼국유사에 재현된 여성의 양성성에 대한 현대적 문화 담론 연구’(표정옥 교수·숙명여대 의사소통센터), ‘은유를 통한 기쁨의 이해’(이창봉 교수·가톨릭대)를 실었다. 또한 서평에서는 어빈 D.얄롬의 저서 ‘보다 냉정하게 보다 용기있게’를 죽음에 직면한 실존적 심리치료의 입장에서 논평하고 있다.
‘인간연구’는 현대사회의 사회문화적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대안을 확립하기 위해 인간을 심층·종합적으로 연구하는 학제 간 연구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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