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생활 50년을 수맥연구와 함께 한 임응승 신부의 금경축을 맞이하여 「자연과 수맥 그리고 순천학」이 발간됐다.
「자연과 수맥 그리고 순천학」은 사목생활 은퇴 후 「순천학회」를 이끌며 수행했던 수맥과 풍수에 대한 연구와 강의자료들을 모은 책이다.
당신의 첫째가는 소명은 신부이지만 수맥을 찾는 일 또한 하느님께서 주신 소명으로 알고 전교를 겸해 평생동안 전국의 산하를 누비고 다녔던 임신부.
자신이 직접 수맥을 찾아 수천리를 발섭(跋涉)해 다니면서 체험하고 터득한 자연에 대한 오묘함과 그 원리를 기록하고 있는 「자연과 수맥 그리고 순천학」은 자칫하면 풍수를 무속시하는 우리 일반인들에게 순리를 깨닫게 하고 순응하게 하는 지침서 역할을 하기에 충분하다.
더불어 이 책의 뒤에는 하늘과 대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며 살라는 순천(順天)사상도 기술되어 있다. <기쁜소식/170쪽/7000원>
출판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