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평화상 수상자이자 세계적인 인권지도자인 동티모르의 카를로스 필리페 지메네스 벨로(52) 주교가 5·18 민중항쟁 20주년을 맞아 광주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벨로 주교는 15일 광주를 방문해 「5·18 2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하는 등 행사 기간 동안 각종 기념행사에 참가하고 5월 17일에는 국제학술대회 폐막연설을 할 예정이다.
또한 벨로 주교는 방한 기간동안 김대중 대통령과 김수환 추기경 등을 면담할 예정이다.
동티모르 독립을 주도해온 벨로 주교는 지난 89년부터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에 동티모르의 인권 탐압 실상을 전하는 등 평화와 화해를 이끌어낸 공로로 지난 1996년 동티모르의 호세라모스 호르타씨와 함께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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