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선교회 창립자 데레사 수녀와 떼제 공동체를 시작한 로제 수사가 세 번째로 함께 쓴 책이 발간됐다.
빛과 어두움이 함께 있는 이 세상에서 『우리에게 맡겨진 사람들이 언제나 빛을 선택할 수 있도록 어떻게 이끌어 줄 것인가?』라는 고민을 함께 했던 두 사람이 함께 체험하고, 느끼고 공감했던 삶이 담겨져 있다.
데레사 수녀가 세상을 떠난 후 로제 수사가 거의 다시 쓰다시피 손질을 가한 이 책에는 가난한 사람, 나환자들을 방문하고, 죽어가는 어린이들을 보살피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했던 일, 생전의 데레사 수녀와 자신을 이어 준 깊은 관계에 대한 개인적 추억도 들려준다.
<성바오로/136쪽/5000원>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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