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믿는 하느님은 어떤 분인가. 그분이 내 삶에 어떠한 의미를 지니는가. 어떻게 하면 그분이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가. 이러한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우리가 가장 먼저 할 일은 성경을 읽는 것이다.
최근 각 교구와 본당, 가정 등에서는 성경을 읽고 쓰고 묵상하는 움직임이 ‘붐’을 이룬다. 하지만 성경을 읽는 만큼 그 가르침이 주는 삶을 잘 살아내기란 쉽잖다. 성경이 제시하는 메시지를 올바로 체득하지 못하면, 아무리 읽어도 여전히 빈 마음으로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자의적인 해석이 아니라, 성경말씀을 올바로 이해하고 삶에 적용하기 위한 도움들은 필수적이다.
바오로딸이 완간한 「새로운 성경신학사전」은 성경말씀을 삶에 적용하는데 도움을 주는 최적의 참고자료로 꼽힌다.
이 사전은 지난 2007년 1권 출간 이후, 한국교회 최고의 성경백과사전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바오로딸은 최근 3권을 완간, 1~3권을 동시에 할인판매 중이다.
「새로운 성경신학사전」(Nuovo Dizionario di Theologia Biblica)은 교황청 라테라노대학 총장을 지낸 피에트로 로싸노 신부를 비롯한 이탈리아 국내외 저명한 성경학자 44명이 공동집필한 저서다. 바오로딸은 20여 명의 국내 성경 전문가들과 함께 철저한 번역과 감수 작업을 거쳐 총 3권의 사전을 우리말로 냈다.
일반사전들이 용어만 설명하는 것과 달리, 이 사전은 성경 안팎의 문화와 역사, 각 단어의 어원까지도 총망라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성경의 표현 자체를 해설해주는 성경주석에서부터 신학적인 해설까지 모두 담았다.
성경신학사전은 신구약성경 각 권에 대한 입문을 다루고 이어 성경 인물과 본문을 구성하는 주요 용어를 해설한다. 무엇보다 본문의 메시지를 신학·영성적 측면에서 설명해 성경을 읽다가 궁금한 부분부터 읽거나 평소 관심 있는 항목부터 읽기 용이하다.
덕분에 하느님의 관점에서 무엇을 말하는지, 하느님께서 나에게 원하시는 삶의 방향이 무엇인지 등의 신학적 해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항목마다 전문적인 내용을 담고 있지만 단순한 지식에 머무르지 않고 구체적인 삶을 영성적으로 해설해 관심을 모은다. 예를 들어 왜 가난하게 살아야 하는지 궁금하다면 ‘가난’에 대한 해설 부분에서 도움 받을 수 있다. 이 항목에서는 가난에 대한 성경 어휘에서부터 예화, 신학적 가르침, 영성적 의미, 필요성 등등을 상세히 풀어냈다.
예약 할인 판매 기간은 2월 21일~3월 21일까지다. 이 기간 동안에는 1권에 각 6만 원인 사전을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문의 02-944-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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