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반니노 과레스키 지음/윤소영 옮김/막내집게/217쪽/1만 원
‘신부님 신부님 우리 신부님’ 시리즈로 전 세계 독자들을 웃기고 울렸던 조반니노 과레스키의 체험담을 담은 책이다.
유머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였던 과레스키에게도 2차 세계대전 당시 19개월 동안 포로수용소에 억류됐던 어두운 경험이 있었다. 하지만 그는 수용소 안에서도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가족을 향한 그리움, 전쟁과 파시즘을 향한 분노, 고난을 함께한 동료들에 대한 애정, 굶주림과 질병의 고통 등에 대한 묘사는 ‘비밀일기’에 고스란히 녹여냈다.
비참한 전쟁 이야기를 과레스키는 특유의 익살과 풍자로 써내려가 웃음과 감동, 그보다 더 큰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출판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