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 영성을 일깨워 평신도들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교회 운영에 참여하는 것만이 앞으로 교회가 발전할 수 있는 길입니다』
원주교구가 2015년 교구 설정 50주년을 멀리 내다보면서 대희년을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고 있다.
원주교구 사목국장 신현만 신부는 평신도 인재 양성, 평신도 지도자 발굴을 위해 교구 차원에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이른바 「40인 강사」는 평신도를 교회 안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잠재력을 지닌 인재로 활용하려는 시도이다.
『특히 인적 물적 자원이 부족한 원주교구는 기존의 평신도 사도직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이 급선무입니다』
15년 뒤를 바라보면서 적극적인 준비에 나선 분야 중 하나가 성소계발, 이미 증가 추세가 둔화되면서 감소 경향을 보이고 있는 성소자 계발을 위해 원주교구는 초등부에서부터 성소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가정복음화 사도직」도 기존의 가정 사목을 강화해 회원제로 정착, 매월 정기모임과 미사를 마련하면서 가정사목을 운동 차원으로 활성화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각 본당과 기관, 단체들의 내규를 제장하고 15년 뒤를 위한 3단계 중장기 계획을 각 단위별로 마련토록 한 것이다.
특히 교구가 사목방향을 설정,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각 본당 등 교구의 지체들로부터 스스로 의견을 수렴하고 계획을 수립해 입안함으로써 보다 강력한 미래 사목 방향을 설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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