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을 돈 보스꼬 성인의 정신으로 살아온 살레시오회 기수현(리날도) 신부가 사제서품 금경축을 맞았다.
살레시오회 한국관구는 기신부의 서품 50주년을 맞아 4월 5일 오전 11시 대전 정림동 살레시오수도원에서 기념미사를 비롯한 기념행사를 마련한다.
1920년 10월 이탈리아 트렌토에서 태어난 기신부는 1940년 살레시오회에 입회한 후 1950년 서품을 받고 일본 선교사를 거쳐 58년 한국에 들어와 광주 살레시오 중·고등학교 교장, 수도원 원장, 도림동·구로3동본당 주임 등을 역임하며 가난한 청소년들을 위한 사업에 헌신해왔다. ※문의=살레시오회 02)691-6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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