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득 신부(미국 뉴저지주 오렌지한인본당 주임)가 요한 바오로 2세로부터 교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몬시뇰로 서임됐다.
박창득 몬시뇰은 1월 29일 뉴왁대교구장 메케릭 대주교로부터 직접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로부터 몬시뇰에 서임됐다』는 통지를 받았다.
이번 박창득 몬시뇰의 서임은 원요한 몬시뇰에 이은 교포교회 두번째로 미국교회와 교포교회의 상호교류 및 북한선교를 비롯한 활발한 활동 전개 등 교회발전에 기여한 박몬시뇰의 공로가 인정된 것으로 보인다.
박창득 몬시뇰의 서임식은 4월 30일 거행될 예정이다.
1935년 충북 청주에서 태어난 박몬시뇰은 61년 가톨릭대학을 졸업하고 대전교구에서 사제품을 받은 후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 종교사회학을 공부했다. 이어 70년 미국 몬타냐 포코노의 샌 메리본당 보좌신부로 부임한 박몬시뇰은 지금까지 뉴저지주 오렌지 한인본당에서 사목하면서 아틀란틱시티와 데마레스트 등 5개 한인본당을 설립했다. 86년 뉴왁대교구로 입적한 박몬시뇰은 91~96년 북미주 교포사목부 총대리를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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