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가톨릭 청년연대 대표 김상용(32·바오로)가 인천 청년 대표자 연대회의 제정 「아름다운 청년상」첫 번째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씨는 지난해 8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민족대초론회에 참가하는 등 통일운동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게됐다.
「아름다운 청년상」은 사회곳곳에서 소외된 이들을 돕고 공동선을 위해 헌신하는 남녀 젊은이 한명씩을 찾아 청년들의 귀감으로 삼고자 인천 청년 대표자 연대회의가 마련한 상이다.
시상식은 2월 13일 「새천년 맞이 청년 축제」에서 열렸으며 또 다른 수상자로는 김경현(여·29·대진기계 노동자)씨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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