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구 십정동본당 주임 박복남 신부 사제서품 은경축 행사가 1월 16일 십정동성당에서 있었다.
최기산 주교를 비롯 인천가톨릭대 총장 이찬우 신부 등 10여명의 동창 선후배사제들이 자리를 함께한 아닐 행사는 축하미사와 축하식 축하연 순으로 진행됐다. 박복남 신부는 올해 은경축을 맞는 75년 서품 사제들 중 첫 은경축 행사를 가져 2000년 대희년 사제서품 은경축 행사의개막 테이프를 끊은 셈이 됐다.
바오로서간의 말씀을 인용.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막중한 힘을 주시어 사제로 뽑아주셨음에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답사를 시작한 박복남 신부는 『특히 참으로 잘한 일이 없음에도 신자들이 기도해주고 모자란 점을 채워주고 보살펴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함을 드리고 싶다』면서 『앞으로도 사제로서 생을 마칠 수 있도록 하느님 마음에 맞는 사제가 될 수 있도록 계속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75년 사제서품을 받은 박복남 신부는 76년 답동본당 보좌로 사목생활을 시작 강화, 숭의동, 송림동, 고강동본당 주임을 지냈고 94년 십정동본당에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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