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박영호 기자】21일부터 28일까지 로마를 방문한 김수환 추기경은 대희년 개막미사에 참석하고 바티칸 대사관 만찬, 한인 공동체 미사에 참석하는 등 분주한 일정을 보냈다. 특히 영명 축일을 맞아 현지 한인신자들과 유학생들로부터 많은 축하 인사를 받았다.
21일 출국, 저녁 8시30분 로마에 도착한 김추기경은 이틑날 바티칸주재 한국대사관이 주최한 만찬에 참석해 저녁 늦게까지 참석한 100여명의 신자들과 함께 따듯한 시간을 보냈다.
김추기경은 만찬 후 신자드의 영명 축일 축하와 함께 노래 선물을 받고 자신의 애창곡인 「만남」등의 노래를 선사하기도 했다. 김추기경은 또 26일 오후 4시에는 로마 한인 공동체 성당에서 거행된 영명 축일 축하 미사에도 참석해 신자들과 일일이 인사하고 함께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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