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교인평화회의 명예회장 김몽은 신부(응암동 주임)와 변진흥 사무총장(인천가대 교수) 그리고 혜견 스님(불교 조계종 종회의원)과 김지정 원불교 교무 일행 4명은 1999년 12월 11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북한을 방문한다.
김몽은 신부는 작년 11월말 방묵 이후 두 번째 방문으로 특히 이번 방북에서는 삼소회가 지난 5월 8일 북한어린이 돕기 자선공연으로 모아진 성금으로 마련한 겨울옷 2600벌을 평양 장충성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삼소회는 이번 방북과 겨울옷 전달을 계기로 해서 앞으로 북한의 어린이 및 여성들을 위한 지원활동을 다각도로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종교인평화회의는 지난 4월 북경에서 열렸던 「북경 종교인 평화모임」을 2000년도에는 평양이나 서울에서 개최하기 위해 실무적인 협의흫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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