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장 정진석 대주교는 11월 11일 오전 11시 서울대교구청 집무실에서 Luca De Mata 감독을 비롯 2000년 대희년 중앙위원회 비디오 촬영팀을 접견하고 매스컴의 발달과 북한교회에 대한 인터뷰를 가졌다.
정진석 대주교는 이날 인터뷰에서 『문명의 이기는 하느님이 인간에게 주신 것이지만 하느님의 뜻에 어긋나는 방향으로 사용할 때 재앙을 얻게 될 것』이라며 『매스컴을 비롯한 모든 문명을 인류의 행복을 위해 선용(善用)할 수 있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북한교회와 관련 『남한교회는 북한교회를 돕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밝히며 『전세계 시청자 여러분이 남북한의 통일을 위해 기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희년 비디오를 제작하고 있는 이 촬영팀은 김수환 추기경을 예방하고, 성가정 입양원, 성요셉 수도원, 서울 세검정본당 레지오 마리애, 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회, 영등포 교도소, 평협 등지를 방문, 한국교회의 다양한 모습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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