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효성가톨릭대 종교음악과 교수 박대종 신부(성 베네딕도회)의 사제수품 25주년을 기념하는 은경축행사가 10월 27일 오후 5시 교내성당에서 최한선 총장을 비롯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교수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봉헌된 미사 후 축하연에서 최한선 총장은 축사를 통해 『수도자로서, 사제로서 그리고 교수로서 역할에 모두 충실하며 하느님 사업에 헌신하시는 신부님의 모습에 감사드린다』면서 『언제나 하느님의 목자로서 우리들 곁에 남아있는 신부님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축하연에서 종교음악과 제자들이 박대종 신부의 자작곡 「영광」을 축사로 전해 참석한 이들에게 환호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박대종 신부는 69년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에서 첫 서원, 72년에 종신서원을 했으며 74년 사제품을 받고 왜관 성미오로기숙사 사감, 공군본부 군종신부를 역임했다. 그후 85년 로마교황청 음악대학 음악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대명본당 주임신부로 사목활동을 하기도 했다. 현재는 효성가톨릭대 종교음악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후학 양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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