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김대건성당서 성화상 전시회 개최

대구대교구 구미 신평본당(주임=전재천 신부) 요셉의 집이 주최하고 가톨릭신문사가 후원한 자앵인 자활기금 마련 성화상 전시회가 10월 22일 성 김대건 성당 강당에서 개최됐다.

교구장 이문희 대주교, 박창수 특수사목 주교대리 신부, 대구평화방송 최영수 사장신부, 조환길 사무처장 신부, 원동수 가톨릭미술가협회 지도신부, 전재천 신부 그리고 지역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절단식을 갖고 전시회 문을 열었다.

이문희 대주교는 축사를 통해 『기도로 완성되는 성화작업을 전시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훌륭한데 이를 장애인들의 자활의 기회로 제공한다는 것은 격려할 일』이라며 전시를 준비한 요셉의 집 가족들을 독려했다.

성 김대건 신부와 이윤일 성인의 성화상도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31일까지 계속되며 판매된 수익금은 전액 장애인 복지지설 건립기금으로 사용된다. ※문의 [phone] 성 김대건 성당 011-366-3824 이홍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