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분당 요한본당 주임 김영배 신부의 사제서품 25주년을 기념하는 은경축 축하행사가 10월 25일 오후 4시 요한성당에서 거행됐다.
교구장 최덕기 주교와 동창신부를 비롯 60여명의 선후배 사제들과 2천여 신자들의 진심어린 축복 속에서 거행된 이날 행사에서 김신부는 사제로서 살아온 지난 세월에 대해 감사화 고마움을 표시하고 참 목자로서의 주어진 삶을 성실히 살아갈 것을 새롭게 다짐했다.
74년 12월, 사제서품을 받은 김영배 신부는 장호원본당, 호계동본당, 군포본당 주임신부를 비롯 교구청 청소년 담당 및 교도소 전담, 교육원장 등을 두루 역임했으며 93년 1월부터 분당 신도시 요한 성당 주임신부로 봉직해 오고 있다. 김신부는 교구 사제평의원 및 성남지구 지구장 신부도 겸하고 있다.
「그건 이렇습니다」라는 저서가 유명하기도 한 김신부는 현재 분당 요한성당을 국내최고, 최대 규모의 기념비적인 성당, 필생의 대작으로 후손들에게 남겨줄 수 있는 성당으로 완공하기 위해 온갖 혼을 다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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