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장 이문희 대주교는 9월 29일 오전 10시 교구청에서 북한 옥수수 마을 결연 사업 기금 3000만원을 국제 옥수수재단 이사장인 김순권 경북대 교수에게 전달했다.
이번 기금 전달은 대구 사목국 사회사목 담당이 주관해 교구 내 본당이나 단체 등을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옥수수 마을에 평화를 가꾸자』란 기치라애 지정기탁을 통한 옥수수 마을 결연 사업을 펼친 결과로 이뤄지게 됐다.
이번 기금 전달로 대구대교구는 함경남북도내 7개 마을에 마을당 3만평의 옥수수 농사에 필요한 종자와 비료 등을 지원하게 됐다.
기금을 전달받은 김순권 교수는 『북한 옥수수 심기에 참여해준 대구대교구민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하고 『북한의 식량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단체는 샬트르 성바오로 수녀회 대구관구, 포교 성베네딕도 수녀회, 예수성심시녀회, 성김대건 본당, 교구 평협, 레지오 마리애, 성령쇄신본사회, 효성초등학교, 대구 가톨릭사회복지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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