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계 유일 원격평생교육기관인 ‘가톨릭원격평생교육원(원장 민홍기)’이 3일 오후 3시 안동시 당북동 48-7 현지에서 개원식을 가졌다.
올 8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9차 원격교육 학습과목 평가인정 교육기관’에 선정된 가톨릭원격평생교육원(관련보도 본지 8월 29일자 2면)은 이날 개원식을 통해 ▲교육 서비스로 사회에 봉사 ▲가톨릭 보편 가치 전파 등을 이룰 것을 다짐했다.
가톨릭원격평생교육원은 사회복지학·아동학·경영학 등 3개 전공 분야에 9개 학습과목을 개설, 1만 40명의 수강생을 선발해 9월 14일 개강을 앞두고 있으며,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학습을 통해 학사·전문학사 학위 취득 ▲사회복지사, 보육 교사 등의 자격 취득 ▲민간 자격증 취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동교구 학교법인 상지학원 이사장 권혁주 주교는 개원식에서 “전국에서 가장 작은 교구 중 하나인 안동교구에서 ‘가톨릭원격평생교육원’을 시작하게 된 데에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민홍기 초대 원장님과 직원, 수강생 모두가 삼위일체가 되어 진리 탐구와 전파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교육기관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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