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구 순창본당 주임 정승현 신부 사제서품 25주년 은경 축하미사가 7월 3일 오전 11시 동기 및 동료 사제 30여명의 공동 집전으로 순창성당에서 봉헌됐다.
정승현 신부는 전북 부안본당 출신으로 1964년 광주 대건신학 대학에 입학, 1974년 7월 3일 사제로 서품 되었으며, 전동 보좌, 정읍 주임, 교구청 사목국 부국장과 국장, 육군 군종(소령 예편), 페루 선교, 익산 글라라 수녀원 지도, 복자성당 주임을 거쳐 1998년 2월 14일부터 순창본당 주임으로 봉직하고 있다.
전주교구 익산 신동본당 주임 정양현 신부와 주교회의 사무처 성서 사도직 담당 정태현 신부의 친형으로 3형제 신부로도 유명한 정신부는 글쓰기에도 남다른 재주가 있어 수필집 「봉쇄 수도원에서」와 「호세 신부」「군종 신부」「군인+신부」등의 저서가 있으며 「하느님의 계획」「민중의 교회」「예수의 기적」등 다수의 역서가 있다.
이날 500여명의 축하객들이 모인 가운데 두 동생 신부의 보좌를 받으며 미사를 봉헌한 정신부는 『25년 전 주님과 결혼한 몸으로 믿음도 부족하고 사랑도 부족하지만 주님의 사랑을 믿으며 주님은 나의 것, 나는 주님의 것이라 생각하고 살아왓으며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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