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영(미카엘·51·서울 난곡본당) 화백이 6월 25일 오전 11시30분 가톨릭신문사에 두 점의 작품을 증정했다.
50호 크기의 유화는 성서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마태 13,2~9)를 주제로 한 작품. 두화백은 이 작품에 대해 『가톨릭신문이 뿌리는 복음의 씨가 성서말씀처럼 좋은 땅에 떨어져 백배의 열매가 맺어지길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동시에 가톨릭신문사가 날로 번창하는 소망이 함께 담겨있다』고 말했다.
또 30호 크기의 작품은 성서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요한 6~7)가 주제라고 소개했다. 눈보라 속에서 꿋꿋이 농로(農路)를 걸어가고 있는 아낙네와 올곧게 서있는 나무는 온갖 역경 속에서 신앙의 꽃을 피운 한국천주교회를 상징한다.
두화백은 심장병어린이기금 마련전. 소년소녀가장돕기전 등 자선전을 펼치며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해온 중견화가. 최근 「3인의 봄빛 나눔 초대전」을 개최해 서울 인사동 중복장애아들의 안식처 라파엘의 집에 4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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