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교구·전주교구 성직자 체육대회가 5월 12일 오전 10시30분 전주시 삼천동 해성중고에서 광주대교구장 윤공희 대주교와 부교구장 최창무 대주교, 전주교구장 이병호 주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전주교구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광주대교구에서 50여명, 전주교구에서 80여명 등 130여명의 사제들이 참석해 축구, 농구, 배구, 테니스 등의 경기를 가졌다.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점심식사와 운동경기를 함께 하며 우의를 다진 양 교구 사제들은 오후 4시 모든 이정을 마감했다. 경기결과 광주대교구가 승리해 이병호 주교로부터 우승기를 넘겨받았다.
전주교구장 이병호 주교는 『이런 행사를 통해 양 교구 사제들이 우정과 사랑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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