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라자로마을 원장을 지낸 고 이경재 신부의 1주기를 맞아 고인을 추모하는 추도미사가 5월 11일 오전 11시, 수원교구 미리내성당에서 봉헌됐다.
이날 추도미사는 교구장 최덕기 주교 주례, 교황대사 조반니 바티스타 모란디니 대주교를 비롯한 교구 사제단 40여명의 공동집전으로 봉허됐으며 수도자와 라자로 마을 나환우, 평신도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평생 나환우들의 벗으로 살다간 고인에 대한 정을 함께 나누고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기 위한 이날 추도미사에서는 최덕기 주교는 강론을 통해 『이경재 신부님은 항상 소외 받아온 나환우들의 편에서 그들을 일으켜 세우신 분』이라고 강조하고 『남은 우리가 열심한 기도를 통해 천국의 영원한 본향으로 돌아가 편히 쉬실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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