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 박병원 신부를 비롯한 7명의 사제와 8명의 평신도들은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 대교구장 헨리(Lawrence Henry) 대주교 초청으로 2월 22일~3월 3일 케이프타운 대교구를 방문했다.
박병원 신부 외 일행은 케이프타운 지역을 돌아보고 흑인 빈민촌과 성 십자가(Holy Cross) 수녀원을 방문했으며, 지역의 주민들과 함께 공소에서 미사도 봉헌했다.
저개발 지역인 케이프타운은 많은 흑인들이 문맹자로 헨리 대주교를 비롯해 대구교는 문맹퇴치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편 박병원 신부를 비롯한 일행은 케이프타운 대교구에 성금을 전달했으며 본사도 박신부 일행을 통해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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