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성직ㆍ수도자들이 성소를 선택한 동기는 무엇일까? 이 같은 질문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책이 발간돼 신자 자녀들에게 가장 적합한 새해 선물로 떠오르고 있다.
교황청어린이전교회 한국지부(지부장=김종수 신부)는 11명의 주교를 비롯 전국의 사제, 수도자 47명이 성소를 선택한 동기를 적은 글을 한데 모아 「하느님요, 10원만!」 이라는 책으로 묶어냈다.
부모들의 모범이야말로 성소 결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히고 있는 이 책에는 또 어린 시절 본당 신부님으로부터 잘못했을 때 용서받았거나, 칭찬받았던 일을 오랫동안 기억하며 성소의 길로 들어서는 계기가 됐다는 사실을 밝혀주고 있어 어린이는 물론 신자부모들의 필독서로도 권장되고 있다.
사제 그리고 수사, 수녀들의 다양한 성소계기를 담은 이 책은 어린이들의 선교의식을 드높이고자 발행되고 있는 교황청어린이전교회 월회보 「모이랑」 창간 10주년을 기념해 발간됐다. 한편 책값 3천5백 원 수익금은 북한 어린이 돕기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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