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장애인들이 북한 장애 어린이 돕기에 나서 꽁꽁 얼어붙은「IMF한파」에 훈훈한 인정을 꽃피우고 있다.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산하 서울가톨릭장애인복지협의회(회장=김주호)는 24일 오후 3시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북한 장애어린이돕기 기금마련을 위한「가톨릭 장애우(友)」 그림전 개막식을 가졌다.
「꿈 그리고 사랑을 그리다」를 주제로 30일까지 7일간 열린 이번 그림전에는 서울대교구 교구장 김수환 추기경, 서울대교구 사회사목 담당 최창무 주교,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회장 박인선 신부를 비롯한 세종재단 강영훈 이사장 등 내빈 1백여 명이 참석했다.
가톨릭신문사가 후원한 이번 그림전에는 특히 지난 96년 북한의 어린이 돕기를 위한 정신지체인들의 그림전에 이은 후속행사로서 장애인단체와 가톨릭 재가(在家)장애인 및 뜻을 함께 한 장애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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