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오도르 게페르트 신부와 진성만 신부가 학교설립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서강대학교(총장=이상일 신부)가 제정한「제 5회 자랑스런 서강인상」수상자로 선전돼 상을 받았다.
1월 8일 오후 8시 서강대학교 이냐시오관에서 열린「자랑스런 서강인상」수여식에서 진성만 신부는『미천한 본인을 기억해 주고 큰 상을 줘 부끄러울 뿐』이라며『남은 생도 보속과 회생으로 살아가라는 격려로 알겠다』고 말했다.
이날「자랑스런 서강인상」을 받은 게페르트 신부는 독일 출신으로 32년 사제수품 후 1954년 로마에서 서울로 파견되어 서강대의 부지매입 및 설립준비위원으로 활동한 것을 시작으로 1960년 서강대 설립과 함께 독일어와 경제학 강사를 맡아 강의한 바 있으며 현재는 일본 상지대에 재직하고 있다.
또 40년 예수회에 입회한 진성만 신부는 45년 동경 세이미키 철학원을 졸업한 후 49년 벨지움에서 사제서품을 받고 일본에서 전교활동을 하다 귀국, 서강대 설립에 크게 기여했으며 대학 설립 후에는 63~73년 전임강사와 재단이사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