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노동자 무료진료소 라파엘 클리닉(원장=김전, 지도=고찬근 신부) 지도신부를 비롯한 임직원 2명은 2월 7일 오후 4시 서울 성북구 미아4동에 위치한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이주노동자 쉼터 베다니아(책임자=백월현)을 방문, 현미 40kg을 전달하고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로했다.
부당한 해고나 산재로 절박한 상황에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돕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날 방문을 라파엘 클리닉에서 서울 서초동본당 사회복지 분과의 재정적 도움을 받아 이루어졌다.
서울대교구 노동자 상담소 소장을 맡고 있는 백월현(리디아)씨는 『어려울 때일수록 함께 나눌 수 있는 마음가짐이 신앙인으로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같다』며 『많은 지역에 분포돼 있는 외국인 노동자의 집을 관할 본당에서 많은 관심과 협조로 감싸 안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지난 96년 12월 개원한 「베다니아」는 현재 파키스탄, 네팔, 조선족 노동자 등 10명의 외국인 노동자들이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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