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환 추기경은 2월 23일 오후 4시, 필리핀 가톨릭 스카우트 대원들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
김추기경은 이들과의 만남에서 『행복하고 즐거운 한국 체류가 되길』 기원하고 『한국 가톨릭 스카우트 대원들과 좋은 유대관계를 맺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날 필리핀 스카우트 대원들은 필리핀 상징동물인 물소 목각상을 선사했으며, 추기경은 이들에게 묵주와 캘린더를 선물했다.
필리핀 가톨릭 스카우트의 이번 방문단은 한국 가톨릭 스카우트 연합회(지도=홍승권 신부)와 자매결연을 맺은 필리핀 리잘교구 시에나 칼리지 스카우트들로 제1회 방한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22일 내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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