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환 추기경은 2월 17일 오후 6시 영국대사관 관저에서 열린 한ㆍ영 연합회(회장=이홍구) 정기 모임에 참석했다.
강영훈 총재, 유혁인 전장관, 손학규 의원, 고려대 정종화 교수 등 학계, 정계인사 6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모임은 피아니스트 김수경(엘리사벳)씨의 리사이틀, 한ㆍ영 연합회 정기회의,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모임은 영국 요오크대학으로부터 명예교수 직을 수여받은 한승수(다니엘) 교수의 축하식도 겸해 베풀어졌다.
김수환 추기경의 이날 참석은 피아니스트 김수경씨의 요청으로, 스티븐 브라운 영국 대사가 추기경을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1년 한ㆍ영 친선 도모 및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창설된 한ㆍ영 연합회(Korea-British-Society)는 영국에서 활동했던 외교관. 유학생들의 모음으로 현재 5백여 명의 회원이 있으며, 매년 심포지엄, 세미나, 강연등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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