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일 98년 한국가톨릭농민회 대의원 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이진선(루가·48)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중대한 책임을 맞게 되어 부담이 된다. 하느님의 생명을 심는 농민들을 위해 힘 닿는데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51년 강원도 원주 호저면에서 출생한 이회장은 한국가톨릭농민회 원주교구연합회 총무 및 회장과 한국 가톨힉 농민회 전국 부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진선회장은 『IMF 시대에 모든 분야가 힘들겠지만 특히 농민들은 물가인상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다』고 전제하고 『가농 전국 조직의 정비를 통해 농민들과 실질적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를 위해 농민회 조직 개편과 더불어 일선 본당과의 연계작업, 도농 직거래 등 생명운동을 기향하는 농민회로 변모하기 위한 작업을 서두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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