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앞에서 너무나 미흡한 존재인데 평협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습니다 겸손 되게 순명하는 마음으로 교회의 새로운 환경, 질서, 조직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월 1일 개최된 수원교구평협 제23차 총회에서 제13대 회장으로 선출된 황재웅(마태오ㆍ52ㆍ수원 고등동본당) 신임회장은 2천년 대희년과 교구 시노드 등을 앞두고 평협회장을 맡아 더욱 어깨가 무겁다며 전신자들의 많은 도움과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황회장은 40만 수원교구 평신도들의 적극적인 도움 없이는 산적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능동적, 적극적인 신앙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전신자차원의 신앙운동을 통해 다가오는 2천년대를 준비하도록 힘쓰고 싶다고 강조하기도.
『지난 4년간 펼쳐온 북방선교를 위한 기도와 저축운동의 지속적 추진과 함께 지역협의회의 활성화, 효율적인 조직을 통한 선교활동의 강화, 청소년문제, 교육문제 등에 중점을 두고 평협활동을 전개하고 싶습니다』
황재웅 신임회장은 지난 8년간 교구부회장을 맡아 왔으며 현재 안양전문대학 건축학과 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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