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시인 김월준(파스칼ㆍ61)씨와 소설가 노순자(젬마ㆍ53)씨가 국제 펜클럽 한국본부(회장=김시철)가 시상하는 제 14회 펜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돼 3월7일 오후 5시 서울 문예진흥원강당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종필 국무총리 서리, 원로 시인 구상, 김남조씨를 비롯해 가톨릭문우회장이자 한국소설가협회장인 홍성유, 소설가 박완서씨 등 문인 2백여 명이 참석했다.
시조집 「꽃과 바람과 」로 수상자로 선정된 김월준씨는 6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자유문학 시인상 당선으로 등단, 한국문인협회상임이사, 한국시조시인협회 부회장을 지냈다.
소설가 노순자씨의 수상작은 소설집 「진혼미사」. 노씨는 「누이여 천국에서 만나자」로 교회 내에서 잘 알려져 있으며 74년 여성동아에 「타인의 목소리」당선, 현대문학에 「실명」추천으로 등단해 창작집 「몽유병동」, 「산울림」, 장편소설「타인의 목소리」. 「사춘기」등을 펴냈고 제16회 한국소설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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