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들의 열성적인 기도와 성원 그리고 병원 임직원들이 열심히 준비한 결과로 주님탄생예고 대축일에 맞추어 병원을 개원하게 돼 병원개원에 협력을 아끼지 않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합니다』
3월25일 개원하는 청주성모병원장 김홍열 신부는 병원개원과 관련해 『교세보다 여러 가지 측면에서 보아 청주교구에 병원 하나는 필요했다』면서 『앞으로 의료봉사를 통한 선교사업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신부는 이어 『치유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우수한 의료진을 중심으로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사랑에 찬 의료봉사를 베풀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복지 사업을 펴나간다는 것이 병원 이념』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김신부는 『의료장비를 대부분 최첨단 신형으로 교체하고 병원을 완전히 개보수해 청결한 병원을 만들었다』면서 『무엇보다 우수한 의료진을 대폭 확보, 내과에만 7명의 전문의를 배치하고 중부권에는 없는 소아정신과를 개설하는 등 각과의 진료를 보다 세분화한 것이 가장 많이 달라진 면』이라고 말했다.
또 청주 성모병원의 가장 큰 특징으로 평생진료와 추후 실시할 가정간호봉사제 도입을 꼽은 김신부는 『의료봉사를 강조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친절교육을 통해 봉사하는 병원상을 심을 것』이라며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병원, 연구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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