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의 한 사람으로서 남북적십자 회담을 통한 이산가족의 방문, 재결합 등에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생각입니다』
서울대교구 한민족복음화 추진위원회 봉두완(다위ㆍ63ㆍ서울 한강본당) 회장이 3월 27일 대한 적십자사 부총재로 선출됐다.
경복고 재학시절, 부산 피난길에서 제1회 청소년적십자단원으로 적십자활동에 참여한 뒤 45년 만에 부총재로 선출된 봉두완 회장은 『이산가족의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만큼 인도주의적인 입장에서 남북이 하나 될 수 있는 방안들을 차례로 강구해 나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특히 봉두완 회장은 가톨릭신자로서 평양교구장을 맡고 있는 김추기경과 우리교회의 통일의지를 담아내는 가교로서의 역할도 함께 모색해 보고 싶다는 바람을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현재 봉두완 회장은 꾸르실료 세계협의회(OMCC)의장과 서울대교구 한민족복음화추진위원회 회장과 광운대 교수, 성라자로마을 돕기회 회장, 남북한장애인 걷기운동본부 고문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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